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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크래비티 ‘로드 투 킹덤2’ 출연할까... “현재 논의 중” [공식]

그룹 크래비티가 엠넷 ‘로드 투 킹덤2’ 출연을 검토중이다.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일 일간스포츠에 “’로드 투 킹덤 2'에 관련해서 확정된 바 없으나, 현재 제작진과 출연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로드 투 킹덤2’는 보이그룹들이 경연을 버리는 Mnet 프로그램이다. 지난 2020년 시즌1에서는 더보이즈, 온앤오프, 펜타곤, 골든차일드, 원어스, 베리베리 등이 출연했다. 이 중 더보이즈가 최종 우승을 거두며 ‘킹덤’ 출연권을 얻었다.약 4년만 간의 재정비 끝에 ‘로드 투 킹덤’이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오면서 라인업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크래비티는 오는 6월 일본 팬콘 2024 ‘러브! 러브!! 러비티!!!’ (CRAVITY JAPAN FAN-CON 2024 'LOVE! LUV!! LUVITY!!!')를 앞두고 일본 두 번째 싱글 앨범 ‘쇼 오프’ (SHOW OFF)를 발매한다.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5.01 14:25
연예일반

‘이달소 출신’ 이브, 5월 솔로 데뷔.. “예상 뛰어넘는 매력” [공식]

그룹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가 본격 홀로서기에 나선다.소속사 파익스퍼밀은 30일 공식입장문을 통해 “이브가 내달 솔로로 데뷔한다. 국내외 음악 팬들의 예상을 뛰어넘는 이브만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니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이브는 지난 2017년 그룹 이달의 소녀로 데뷔해 뛰어난 보컬과 춤 실력을 두루 갖춘 모습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최근 파익스퍼밀과 전속계약을 체결, 이브는 솔로 아티스트로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공식 유튜브 채널을 개설한 뒤 자체 콘텐츠를 비롯해 커버 영상을 꾸준히 업로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그룹으로 데뷔 후 약 6년 만에 솔로 데뷔인 만큼 기대가 모인다. 이브는 다음 달 솔로 데뷔를 앞두고 막바지 준비 중이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2024.04.30 15:48
e스포츠(게임)

크래프톤, 기대작 ‘인조이’ 주요 기능 공개

크래프톤이 한창 개발 중인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 ‘인조이(inZOI)’ 일부를 30일 공개했다. 크래프톤은 이날 2024년 개발 로드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인조이 총괄 디렉터인 김형준 PD가 직접 출연해 인조이의 개발 방향성과 주요 기능, 개발 과정을 소개했다.인조이는 주요 개발 방향성으로 ‘이용자와의 소통’을 강조했다.또 개발 중인 기능들을 공개했다. 게임 캐릭터 ‘조이’가 운전하거나 탑승할 수 있는 ‘차량’, 일상생활을 함께 즐기는 ‘단체 행동’, 과거 행동이 이후 삶에 영향을 주는 ‘평판(카르마)’, 도시의 전광판, 날씨, 청결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도시 편집’, 상황을 만들어 즐길 수 있는 ‘스튜디오’, 고해상도 스크린샷이 가능한 ‘포토 모드’ 등이다. 이용자들이 한층 쉽게 모드를 만들고 창작할 수 있도록 플러그인을 개발한다는 소식도 전했다. 작품을 서로 공유하고 이야기할 수 있는 ‘캔버스’를 통해 궁극적으로 인조이가 창작의 도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크래프톤은 로드맵 2편 영상도 5월 중 공개된다. 디스코드를 통해 접수된 팬들의 질문을 커뮤니티 매니저가 소개하고, 김형준 PD가 답변할 예정이다. 권오용 기자 bandy@edaily.co.kr 2024.04.30 15:39
IT

숲 BJ 도전하면 방송 장비·콘텐츠 지원…'최초 방송' 3년 만 최고치

숲(옛 아프리카TV)은 신규 스트리머 지원 프로그램 효과로 1인 미디어 생태계가 확장됐다고 30일 밝혔다.숲은 지난 2016년부터 진행한 신규 스트리머 지원책에 더해 트위치 스트리머, 유저들을 위한 정착 프로그램 '웰컴 트위치'를 운영하고 있다.올해 1분기 최초 방송 스트리머 수는 전 분기 대비 57% 증가했다. 지난 2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숲에서 방송을 진행한 '최초 방송 스트리머' 수가 6000명을 돌파했다. 2021년 이후 3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신규 스트리머들은 플랫폼에 빠르게 안착하고 있다는 설명이다.1분기 숲에서 활동하는 액티브 스트리머 수는 전 분기 대비 9% 증가했다. 이 가운데 트위치에서 넘어온 액티브 스트리머 수는 올해 2월 2800명에서 3월 4700명으로 68% 늘었다.숲은 신입 스트리머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뉴비존'은 누적 방송시간 1000시간 미만의 스트리머들 중 재능 있는 신인 스트리머를 선발해 지원하는 제도다. 방송을 처음 시작하는 초보 스트리머들에게 홍보 지원, 문의사항 해결, 콘텐츠 피드백 등을 뒷받침하고 있다.7기 '금화', 18기 '욱하는형', 15기 '김인호', 50기 '주보리' 등 인기 스트리머들이 뉴비존을 거쳤다. '2022 BJ 대상' 콘텐츠 대상을 수상한 '오세블리' 역시 뉴비존 44기 출신이다.뉴비존 179기 스트리머 '잉다현'은 "뉴비존에서 스타 스트리머들과 콘텐츠를 함께 진행하면서 많은 노하우를 배우고 인지도도 높일 수 있었다"며 "뉴비존은 신입 스트리머에게 방송하는 길을 잡아주는 좋은 지원 정책"이라고 말했다.지금까지 총 3489명의 스트리머를 지원한 뉴비존은 현재 194기를 운영 중이다.방송 장비를 지원하는 '리워드포인트' 제도도 유용하다.숲은 방송시간 500시간 미만인 스트리머에게 누적 참여자 수, 애청자, 업로드 VOD 등 활동에 따라 포인트를 지급하고 있다. 스트리머는 포인트를 모니터, 조명, 크로마키 등 방송에 필요한 장비로 교환할 수 있다.올해 2월에는 신규 스트리머가 대폭 늘어나면서 지급 포인트가 1억9959만9100포인트를 기록했다. 역대 최고치다.또 스트리머들의 콘텐츠 제작을 돕는 '콘텐츠지원센터'를 가동 중이다. 누적 방송시간 10시간 이상 스트리머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심사를 거쳐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장비 대여부터 재료비, 여행 경비, VOD 편집 등 비용뿐 아니라 기술 지원, 홍보도 돕는다.지금까지 5000여 건이 넘는 콘텐츠가 혜택을 받았다. 2022년 스트리머 '추르미'가 콘텐츠지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진행한 '스타 대학가요제 시즌2'는 최고 동시 시청자 수 8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신입 스트리머들은 숲이 진행하는 공식 콘텐츠에도 활발하게 참여하고 있다.2020년 시작한 '뉴비골방'은 신입 스트리머들이 기존 숲에서 활동하는 선배 스트리머들과 함께 진행하는 토크쇼다. 게임, 개인기, 장기자랑 등으로 자신을 소개한다. 현재 71회까지 이어지고 있다.이 밖에 신입 스트리머들이 직접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뉴비커머스데이', 취미 및 생활을 공유하는 '원데이클라스' 등 다양한 공식 콘텐츠도 진행되고 있다.신규 스트리머들은 버추얼, 스포츠, 취미 등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8년 만에 숲으로 복귀한 '우왁굳'과 버추얼 아이돌 '이세계아이돌'을 필두로 버추얼 생태계가 확장되고 있다. 올해 1분기 숲 버추얼 콘텐츠는 전 분기 대비 172% 증가했다.뉴비존 스트리머 중 버추얼 스트리머 비중은 작년 4분기 12%에서 올해 1분기 38%로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아마추어 스포츠 콘텐츠도 호응을 얻고 있다. 2024년 1분기 야구, 축구, 배구 등 아마추어 스포츠 방송은 전 분기 대비 93% 늘었다.숲이 선보인 유소년 스포츠 콘텐츠의 시청자가 유입되고, 스코어보드 기능과 고화질 캠코더 방송 기능이 적용되면서 중계가 더욱 편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숲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작자 지원으로 콘텐츠 저변을 넓히고, 스트리머가 보다 즐겁고 자유로운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현실적인 문제에 부딪혀 펼치지 못했던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들이 등장하고, 그로 인해 최초 방송 스트리머와 최초 시청 유저들이 유입돼 또 다른 콘텐츠를 낳는 선순환적인 라이브 스트리밍 생태계가 확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30 11:35
IT

'넷플릭스 흥행 신화' KT, 올해 '포스트 우영우' 재도전

KT가 넷플릭스 흥행 재현에 박차를 가한다. 지금껏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의 후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올해는 블록버스터급 캐스팅보다 흥미로운 이야기에 방점을 찍고 체계적인 현지화 전략으로 해외 영토 확장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다.KT의 콘텐츠·미디어 사업 컨트롤 타워인 KT스튜디오지니는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진출 청사진을 공개했다.이날 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2022년 첫 발을 뗐고 2023년 콘텐츠 스펙트럼의 확대를 꾀했다면 2024년에는 차세대 한류 IP(지식재산권) 스튜디오로의 진화를 시작하려 한다"고 말했다.지난 2021년 출범한 KT스튜디오지니는 이듬해 선보인 우영우가 넷플릭스에서 비영어권 9주 연속 1위 금자답을 쌓으며 제대로 돌풍을 일으켰다.덕분에 2022년 영업이익 약 58억원을 기록하며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2023년 영업이익은 약 458억원으로 9배 이상 뛰었다. 매출 규모는 5000억원대까지 커졌다.하지만 우영우의 뒤를 잇는 작품이 작년에는 좀처럼 등장하지 않았다.국민 배우 김태희와 임지연을 앞세운 '마당이 있는 집', 정우성과 신현빈의 '사랑한다고 말해줘' 등 빅스타가 참여한 작품성 높은 오리지널 콘텐츠에 기대를 걸었지만 각각 3.0%, 1.8%(닐슨코리아)의 시청률에 만족해야 했다.그렇다고 아예 성과가 없는 것은 아니었다. 2023년 3분기 전 방송 채널을 통틀어 평일 드라마 시청률 1위를 찍었다. 경쟁 채널 대비 낮은 접근성과 대형 방송사의 통 큰 캐스팅을 고려하면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전열을 가다듬은 KT스튜디오지니는 제작과 유통은 물론 IP까지 아우르는 밸류체인 기반 작품으로 '포스트 우영우' 신화에 재도전한다.KT는 원천 IP(스토리위즈·밀리의서재)를 시작으로 콘텐츠 기획 및 제작(KT스튜디오지니), 콘텐츠 기획 및 채널 운영(스카이라이프티브이), 콘텐츠 플랫폼(지니 TV·KT스카이라이프·HCN·알티미디어), OTT(지니뮤직), 콘텐츠 유통 및 광고(KT알파·나스미디어·플레이디·KTis)까지 콘텐츠 소스부터 광고까지 포괄하는 12개의 그룹사를 보유했다.KT스튜디오지니는 2024년 자체 기획한 오리지널 IP 드라마들을 순차적으로 내놓는다.처음 개최한 공모전 대상 작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이 흥행 특명을 받고 선봉에 나선다. 복수를 위해 가석방 심사관이 된 주인공이 정의를 집행하는 내용을 다룬다. 2025년에는 '라이딩 인생', '존버 닥터', '로드 오브 머니' 등이 출격한다.마냥 흥행을 기다리지 않고 해외 시청자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현지화에도 주력한다.대만 제작사 및 방송사와 2022년 방영한 '굿잡'의 리메이크를 공동 제작하기로 했으며, 지난해 선보인 '악인전기'는 독일, 몽골 제작사들과 리메이크를 논의 중이다.김철연 대표는 "결국 콘텐츠 IP는 새로운 이야기의 힘이 중요하다. 신인 작가든 웹툰이든 가리지 않고 도전할 것"이라며 "내년에는 작게나마 IP 캐릭터 등 커머스 사업도 시도해 진정한 의미의 OSMU(하나의 콘텐츠로 다양한 파급 효과)를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30 07:00
산업

코오롱스포츠, '트레일 러닝' 전용 상품 9종 출시…"시장 본격 공략"

아웃도어 브랜드 코오롱스포츠가 '트레일 러닝'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고 29일 밝혔다.트레일 러닝은 시골길·산길 등을 뜻한 ‘트레일(trail)’과 달린다는 ‘러닝(running)’의 합성어다. 포장된 아스팔트나 트랙이 아닌 산이나 초원, 숲길 등 주로 자연에 있는 그대로의 길을 달리는 스포츠를 말한다. 최근 각광받고 있는 새로운 아웃도어 스포츠로 자리잡고 있다.코오롱스포츠는 지난 2020년 액티비티 플랫폼인 '로드랩'을 론칭, 트레일 러닝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작년에는 '울주 트레일 나인피크 대회'를 공식 후원한 바 있다.코오롱스포츠는 트레일 러닝에 특화된 전용 상품 9종을 최근 출시해 본격적으로 트레일 러닝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눈 여겨 볼 상품은 트레일 러닝화인 'TL-1'이다. 코오롱스포츠에서는 최초로 선보이는 트레일 전문 러닝화다. 아웃솔로 유명한 '비브람'과 리투아니아 출신의 글로벌 트레일 러닝 선수 게디미나스 그리니우스(일명 GG)가 함께 개발에 참여했다.TL-1은 중장거리용 트레일 러닝화로 경량성을 최대한 확보한 맥시멀리스트(쿠셔닝을 강조한 러닝화 종류 중 하나)로 기획했다. 아웃솔과 미드솔 모두 비브람과 공동개발해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메가그립 라이트베이스와 SLE미드솔을 적용했다. 새롭게 개발한 메가그립은 거친 야외 환경에서 뛰어야 하는 트레일 러닝에서 가장 중요한 접지력을 최우선으로 한 것이 특징이다. 트레일 러닝을 위해 필수적인 의류 상품 3종인 방풍 재킷, 초경량 티셔츠, 브리프 쇼츠(짧은 반바지)도 준비했다.트레일 러닝 방풍 재킷은 가벼운 경량 나일론 립스탑 소재로 가볍고 방풍성이 뛰어나며 땀을 흘려도 피부에 달라붙지 않아 쾌적하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트레일 러닝 베스트와 백팩도 개발했다.코오롱스포츠는 신제품을 한남 플래그쉽 스토어 외 80개 매장에서 먼저 선보인 후 순차적으로 판매 매장을 늘려갈 계획이다.코오롱스포츠 관계자는 "트레일 러닝은 러닝, 하이킹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교집합을 이뤄 점차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라며 "코오롱스포츠는 연구·개발을 통해 트레일 러닝에 최적화된 전문 상품을 개발해냈으며 앞으로도 더욱 완성도 있는 트레일 러닝 상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안민구 기자 amg9@edaily.co.kr 2024.04.30 07:00
IT

KT 콘텐츠 양 날개 전면에…"예능은 ENA, 드라마는 스튜디오지니"

KT가 '예능은 ENA, 드라마는 스튜디오지니' 전략으로 콘텐츠 사업 제2 도약 발판을 마련한다.KT는 29일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새롭게 선보일 30편의 오리지널 예능과 드라마 콘텐츠를 공개했다.KT의 미디어 그룹사는 올해 제작 역량을 극대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예능 제작은 skyTV(ENA)가 주도하고, 드라마는 KT스튜디오지니가 담당하는 K콘텐츠 양 날개 전략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skyTV는 올해 다양한 장르의 예능 프로그램 12편을 방영할 예정이다. 최고 기대작으로 '백종원의 레미제라블'을 꼽았다.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찾아온 인생 역전의 기회를 잡기 위해 모인 출연진이 백종원이 제시하는 혹독한 미션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이다.또 ENA 대표 예능 프로그램으로 사랑받고 있는 '나는 솔로'의 스핀오프인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 시즌2', ENA와 에그이즈커밍의 스포츠 예능 '찐팬구역', 신개념 스카우트 프로젝트 예능 '하입보이스카웃'과 멀티버스 라이프 예능 '눈떠보니 OOO' 등 예능 라인업을 공개했다.김호상 skyTV 대표는 "skyTV는 지속적인 콘텐츠 투자로 차별화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을 약속한다"며 "젊고 활기찬 채널 이미지에 맞는 새로운 도전과 과감한 투자를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KT스튜디오지니는 오리지널 IP(지식재산권)를 강화해 다양한 형태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겠다는 '지니스 넥스트' 전략을 발표했다.김철연 KT스튜디오지니 대표는 "새로운 이야기로 고객의 시간을 가치 있게 만들겠다는 KT스튜디오지니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한 단계씩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IP의 해외 현지화를 위해 KT스튜디오지니는 대만 제작사 스튜디오76 오리지널 프로덕션스, 스트롱 프로덕션스, 방송사 갈라 텔레비전과 2022년 방영된 '굿잡' 리메이크 공동 제작 업무 협약을 맺었다.지난해 방영된 '유괴의 날' 역시 함부르크 프로덕션 그룹과 계약을 맺었고, '악인전기'의 경우 독일, 몽골 제작사들과 리메이크를 논의 중이다. 일본에서는 웹툰으로 제작돼 글로벌 고객들과 만날 예정이다.이처럼 KT스튜디오지니의 IP들은 다양한 형태로 해외 시장에 소개된다. 그 과정에서 드라마 외 다양한 포맷 발굴, 해외 현지 제작 역량 강화, 해외 유통 확대해 종합 IP 스튜디오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2024년부터 KT스튜디오지니가 자체 기획한 오리지널 IP들을 드라마화해 본격적으로 고객들을 만난다.KT스튜디오지니 첫 시리즈 공모전 대상 작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라이딩 인생', '존버 닥터', '로드 오브 머니' 등이 순차적으로 방영된다.또 총 1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도 선보였다.5월 13일 첫 방송되는 이민기, 곽선영, 허성태 주연의 '크래시'를 시작으로 손현주, 김명민 주연의 '유어 아너', 신혜선, 이진욱 주연의 '나의 해리에게', 김세정, 이종원 주연의 '취하는 로맨스', 고현정, 려운 주연의 '별이 빛나는 밤'(가제) 등을 준비 중이다.김훈배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전무는 "대한민국 미디어 콘텐츠 산업의 발전과 고객의 더 나은 미디어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9 11:45
연예일반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30일 첫 정규 앨범으로 올해 첫 컴백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30일 정규 1집을 발매하고 2024년 첫 컴백한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이날 오후 6시 첫 번째 정규 앨범 ‘트러블슈팅’과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발매한다. 지난해 10월 미니 4집 ‘라이브록’ 이후 6개월여만의 신보이자 데뷔 약 2년 4개월 만에 선보이는 정규 앨범이다.이들은 2022년 7월 미니 1집 ‘헬로, 월드!’를 시작으로 ‘오버로드’, 3집 ‘데드록’, 4집 ‘라이브록’ 등 컴퓨터 프로그래밍 용어를 활용하여 자신들만의 음악 세계를 표현해 왔다. 이번에는 ‘문제 해결’이라는 뜻을 지닌 ‘트러블슈팅’을 앨범명으로 정하고 세계관 속 가상의 공간 ‘♭form’(플랫폼)에서 존재감을 찾던 여섯 멤버가 현실 세계에서도 괜찮은 사람이란 걸 깨닫는 모습을 그린다.‘♭form’을 배경으로 전개해 온 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음악이 이번 앨범을 기점으로 드넓은 현실 세계로 무대를 옮김에 따라 이들은 정규 1집을 통해 한층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펼쳐 보인다. 신보에는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필두로 ‘노 매터’, ‘언디파인드’, ‘페인트 잇’, ‘머니 온 마이 마인드’, ‘꿈을 꾸는 소녀’, ‘언틸 디 엔드 오브 타임’, ‘워킹 투 더 문’, ‘머니볼’, ‘불꽃놀이의 밤’까지 총 10곡이 수록된다. 건일, 정수, 가온, 오드(O.de), 준한(Jun Han), 주연 여섯 멤버가 전곡 작업에 참여했고 팝 펑크, 헤비 록, 하이브리드 록, 그루비한 발라드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노래들을 한 앨범에 담아내 경계와 한계 없는 ‘엑디즈스러운’ 음악이란 무엇인지 보여줄 예정이다.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은 짜릿한 록 사운드, 폭발할 듯한 질주감이 돋보였던 기존 타이틀곡과는 또 다른 결을 띠고 신선한 충격과 매력을 전한다. 엑디즈 특유의 시원하게 터지는 밴드 사운드에 캐치하고 서정적인 멜로디, 솔직한 마음을 풀어낸 가사를 더했고 비록 ‘완벽한 나’는 아닐지라도 ‘완벽한 우리’가 될 수 있음을 강렬하면서도 섬세하게 노래해 특별한 울림을 안긴다.엑스디너리 히어로즈의 정규 1집 ‘트러블슈팅’과 타이틀곡 ‘어리고 부끄럽고 바보 같은’을 비롯한 총 10곡의 자작곡들은 30일 오후 6시 국내외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2024.04.29 09:46
산업

독일로 날아간 이재용, AI 반도체 선점 위한 행보 지속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 위한 릴레이 최고경영자(CEO) 만남을 이어갔다. 이번에는 독일로 향했다. 삼성전자는 이 회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독일 오버코헨에 있는 글로벌 광학 기업 자이스(ZEISS) 본사를 방문해 칼 람프레히트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을 만났다고 28일 밝혔다.자이스는 세계 1위 반도체 노광장비 기업인 네덜란드 ASML의 극자외선(EUV) 장비에 탑재되는 광학 시스템을 독점 공급하고 있다. 첨단 반도체 생산에 필수인 EUV 기술 관련 핵심 특허를 2000개 이상 보유했으며, EUV 장비 1대에 들어가는 자이스 부품만 3만개 이상이다.이 회장은 자이스 경영진과 반도체 핵심 기술 트렌드 및 두 회사의 중장기 기술 로드맵에 대해 논의했다. 아울러 초미세 반도체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기술 심장부인 자이스 공장을 방문해 최신 반도체 부품·장비가 생산되는 모습을 직접 살펴봤다.삼성전자와 자이스는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와 메모리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향후 EUV 기술 및 첨단 반도체 장비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삼성전자는 EUV 기술력을 바탕으로 파운드리 시장에서 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시장을 주도하고, 연내 EUV 공정을 적용해 6세대 10나노급 D램을 양산할 계획이다.자이스는 2026년까지 480억원을 투자해 한국에 연구개발(R&D) 센터를 구축한다. 이에 따라 양사의 전략적 협력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삼성전자는 전망했다.이 회장은 폭넓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미래 먹거리 발굴과 핵심 사업 육성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 선점을 위해 작년부터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 피터 베닝크 ASML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을 연이어 만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또 삼성전자는 메모리에 이어 파운드리, 이미지센서, 신경망처리장치(NPU) 등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도 확고한 경쟁력을 확보하고자 미래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이 회장의 이번 자이스 본사 방문에는 송재혁 디바이스솔루션(DS)부문 최고기술책임자(CTO), 남석우 DS부문 제조&기술담당 사장 등 삼성전자에서 반도체 생산기술을 총괄하는 경영진이 동행했다.삼성전자는 "자이스와의 기술 협력을 통해 차세대 반도체의 성능 개선, 생산 공정 최적화, 수율 향상을 달성해 사업 경쟁력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한편 이 회장은 이번 출장에서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등을 방문해 비즈니스 미팅, 유럽 시장 점검, 주재원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김두용 기자 k2young@edaily.co.kr 2024.04.28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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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X, 인기 캐릭터 샐리 생일 맞아 노랗게 물들인 글로벌 캠페인 전개

IPX(구 라인프렌즈)는 인기 캐릭터 IP(지식재산권) '샐리'의 생일인 4월 27일을 맞아 자신이 좋아하는 노란색으로 모든 것을 물들이겠다는 샐리의 귀여운 포부를 담은 '샐리 어택'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6일 밝혔다.인스타그램에서 화제가 된 카페와의 협업을 비롯해 오픈런으로 유명한 맛집 등 서울 도심 곳곳에서 샐리가 팬들을 만난다.먼저 5월 6일까지 글로우서울이 운영하는 감성 카페 '치즈인더스트리' 성수와 익선을 'SALLY MAKES EVERYTHING YELLOW' 테마로 꾸민다.카페 입구에서는 커다란 샐리 캐릭터가 방문객들을 반긴다. 샐리 얼굴 모양의 고다치즈 케이크, 망고 스무디 등 스페셜 메뉴도 만나볼 수 있다.IPX에 따르면 샐리는 중국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대학가가 밀집한 중국 상해의 핫플레이스인 다슈로드에 샐리 마켓을 열었는데, 이틀 만에 약 25만명이 찾았다.샐리는 지난 2019년 샐리데이에 중국 상해 동방명주에서 단독 전시회를 열었다. 2021년 광저우타워에서는 샐리 컬러인 노란색의 조명 세레모니가 펼쳐졌다.IPX 관계자는 "이번 샐리 어택 캠페인으로 더욱 많은 팬들이 샐리의 반전 매력을 발견하고,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정길준 기자 kjkj@edaily.co.kr 2024.04.26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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